[26년] 청년내일저축 계좌 신청, 1,440만 원 수령을 위한 가이드

자산형성 청년내일저축 계좌 이미지
*이미지 출처: 보건복지부, 자산형성포털(https://hope.welfareinfo.or.kr/main/main.do)

드디어 많은 청년이 손꼽아 기다려온 2026년 청년내일저축 계좌의 신규 모집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는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모집은 단순히 저축을 돕는 것을 넘어,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종잣돈’을 국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매년 지침이 개정되면서 본인이 대상자인지, 혹은 어떤 조건을 지켜야 만기 수령이 가능한지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공식 지침서 전문을 면밀히 분석하여,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모든 내용을 단 하나의 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청년내일저축 왜 지금 신청해야 하는가?

2026년 자산형성지원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지침에 따르면 올해 신규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청년, 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분들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이전에는 소득 구간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며 보다 넓은 층을 포괄했으나, 올해는 경제적 자립이 가장 절실한 계층에게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되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차상위 이하 계층에 해당한다면, 이번 5월 모집은 평생에 다시 오기 힘든 강력한 자산 형성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년기는 주거 마련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큰 비용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국가가 제공하는 1:3 매칭 혜택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2. 청년내일저축 연령, 근로, 그리고 소득 조건

지침서에 명시된 가입 요건은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매우 세밀하게 검토됩니다. 각 요건의 예외 규정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연령 요건: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의 확장

과거 만 34세였던 연령 제한이 만 39세까지 확대된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사회 초년생의 연령대가 높아진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 연령대에 속한다면 일단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것입니다.

② 근로 및 사업소득 요건: ‘일하는 청년’의 증명

이 사업은 근로를 통한 자립을 장려합니다. 따라서 월 소득이 10만 원 이상 발생해야 합니다. 상시 근로자는 재직증명서로 충분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이나 프리랜서는 소득 금액 증명원이나 고용 확인서를 통해 소득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특히 소득 증빙이 어려운 특수고용직의 경우 입금 내역서 등을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③ 가구 소득 및 재산 요건: 중위소득 50%의 장벽

가구 전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이 포기하시는데, ‘별도 가구 인정’ 조항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부모님과 주거를 달리하고 독립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은 부모님의 재산과 상관없이 본인 가구의 소득만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매우 유리한 규정입니다.

  • 첫 번째 사례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자취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만 25세 청년 A씨의 경우입니다. A씨는 현재 편의점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월 12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경우 A씨는 만 15세~39세라는 연령 요건을 완벽히 충족하며, 월 소득이 10만 원을 상회하므로 근로 요건도 통과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구 소득의 경우, A씨가 부모님과 주소지를 달리하고 경제적으로 독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면 ‘청년 가구’로 별도 분리되어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님의 높은 소득이나 재산은 산정에서 제외되고, 오직 A씨 본인의 소득 120만 원과 보유한 예금, 자동차 등의 재산만을 중위소득 50% 기준(2026년 1인 가구 기준 약 110만 원~120만 원 선)과 대조하게 됩니다. 만약 소득인정액이 기준치 이하라면 A씨는 당당히 가입 대상자가 됩니다.
  • 두 번째 사례는 중소기업에 갓 입단한 사회초년생 만 29세 B씨의 상황입니다. B씨는 월 200만 원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가구 소득 요건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B씨는 근로소득 요건(10만 원 이상)과 연령 요건은 갖추었으나, 만약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면 가구 전체의 소득이 합산됩니다. 아버지가 직장 생활을 하시고 어머니가 소액의 연금을 받고 계신다면, 가구원 전체의 소득과 아파트 등 주택 재산을 모두 합친 금액이 ‘4인 가구 중위소득 5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B씨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이거나 차상위계층으로 이미 등록되어 있는 가정의 자녀라면, 가구원 수에 따른 소득 인정 범위 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선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저소득층 가구에 속해 있다면 국가의 자산 형성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 세 번째 사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만 35세 C씨의 예시입니다. C씨는 정규직은 아니지만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며 월평균 150만 원 정도의 사업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C씨처럼 사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프리랜서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침서에 따르면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고용확인서’나 ‘지급명세서’ 등을 통해 월 1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증빙할 수 있다면 근로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연령 또한 만 39세 이하이므로 적합합니다. 만약 C씨가 결혼을 하여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다면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까지 합산하여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지를 심사받게 됩니다. 이처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규직 여부보다는 ‘실질적으로 일을 하며 자립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 마지막으로 근로 요건에서 제외되는 특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만 20세인 대학생 D씨는 학교 내에서 ‘국가근로장학금’을 받으며 월 40만 원의 수입이 있습니다. 숫자상으로는 월 10만 원이 넘지만, 지침서상 국가근로장학금은 ‘근로의 대가’보다는 ‘교육 지원’의 성격이 강해 이 사업의 근로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또한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육아휴직 급여만으로 생활하는 경우도 실제 근로 활동 중으로 보지 않아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씨가 학교 근로 외에 주말에 일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별도로 월 1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이를 증빙할 수 있다면, 그 소득을 근거로 가입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소득 원천이 무엇인지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지침상의 소득 종류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청년내일저축 수익률: 360만 원이 1,440만 원이 되는 과정

이 계좌의 혜택은 단순히 원금의 4배라는 수치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본인 적립과 정부 매칭의 연금술

  • 본인 납입: 매월 10만 원 × 36개월 = 360만 원
  • 정부 매칭: 매월 30만 원 × 36개월 = 1,080만 원
  • 합계: 1,440만 원 + 은행 이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생계급여 수급자에게는 근로소득공제금이 추가로 붙고, 만기 시 탈수급에 성공하면 탈수급장려금까지 결합됩니다. 또한 자활근로 참여 청년은 내일키움수익금까지 더해져 실제 수령액은 1,60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연 100%가 넘는 경이로운 수익률이며,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 고위험 자산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확정적 안전 자산’입니다.

  • 첫 번째 예시는 가장 일반적인 ‘차상위 이하 가구 청년’의 만기 수령 시나리오입니다. 만 22세 대학생 E씨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 계좌에 가입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E씨가 매월 20일경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입금하면, 다음 달 초에 정부가 매칭한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계좌에 추가로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년만 지나도 E씨의 통장에는 본인 돈 12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이 합쳐져 총 480만 원이라는 자산이 형성됩니다. 3년 뒤 만기 시점에는 본인 원금 360만 원의 4배에 달하는 1,440만 원을 수령하게 되며, 여기에 3년간 쌓인 약 3~5%의 우대 금리 이자까지 더해져 실제로는 약 1,500만 원에 육박하는 목돈을 손에 쥐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적금으로 따지면 연 1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입니다.
  • 두 번째 예시는 ‘생계급여를 수급 중인 청년’이 받을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 사례입니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만 28세 취업 준비생 F씨의 경우, 단순히 1,440만 원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생계급여 수급 청년에게는 ‘근로소득공제금’이라는 특별한 혜택이 더해집니다. F씨가 매달 일을 해서 버는 소득 중 일부(약 10만 원 내외)가 별도의 인센티브로 적립될 수 있으며, 만약 F씨가 가입 기간 중 열심히 노력하여 소득이 늘어나 수급자 신분에서 벗어나는 ‘탈수급’에 성공한다면 추가로 ‘탈수급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혜택이 결합될 경우 F씨는 3년 뒤 1,500만 원~1,60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게 되어,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독립을 위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갖게 됩니다.
  • 마지막으로 ‘자활근로’에 참여 중인 청년의 특화 사례입니다.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며 미래를 설계 중인 만 24세 H씨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외에도 ‘내일키움장려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H씨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매칭금 30만 원 외에도, 자활사업단 수익금에서 배분되는 ‘내일키움수익금’이 추가로 적립됩니다. 결과적으로 H씨는 매달 본인이 내는 10만 원보다 4~5배 많은 지원금을 매달 적립하게 되며, 이는 나중에 자활센터를 나가 본인만의 작은 가게를 창업하거나 전문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비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이처럼 이 계좌는 청년의 상황에 맞춰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강력한 경제적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4. 청년내일저축 유지 조건과 해지 규정

혜택이 큰 만큼 지켜야 할 약속도 엄격합니다. 지원금을 잃지 않기 위한 3가지 황금 규칙을 기억하세요.

① 3년 근로 유지: 6개월 이상의 공백 금지

가장 흔한 해지 사유는 실직 후 방치입니다. 지침상 근로 활동이 6개월 이상 중단되면 ‘환수 해지’됩니다. 이직을 준비하더라도 그 공백이 6개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약 장기 실직이 예상된다면 반드시 ‘적립 중지’를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②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자산형성포털(LMS)을 통해 3년 동안 총 1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만기 직전에 몰아서 들으려다가 시스템 오류나 개인 사정으로 단 1시간이라도 부족하면 지원금이 전액 환수됩니다. 매년 4시간씩 미리 이수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③ 자금사용계획서와 증빙 서류: 영수증을 모으자

만기 시 지원금의 50% 이상을 어디에 썼는지 증빙해야 합니다. 주거 보증금, 학자금 상환, 기술 교육비 등이 대표적입니다. 월세 계약서나 학원비 영수증 등을 평소에 잘 보관해 두어야 마지막 단계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 첫 번째로 ‘꾸준한 근로 유지’와 관련된 실전 사례입니다. 가입자 I씨는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통장을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회사의 경영 악화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I씨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근로 공백’의 기간입니다. 지침에 따르면 가입 기간 중 근로 활동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이 6개월을 넘어가면 환수 해지 사유가 됩니다. 하지만 I씨가 퇴사 후 곧바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여 3개월 만에 재취업에 성공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나 고용보험 가입 이력을 지자체에 제출한다면 통장은 문제없이 유지됩니다. 만약 재취업이 늦어질 것 같다면, 지침상 허용되는 ‘적립 중지’ 제도를 미리 신청하여 근로 확인 조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만기 수령의 핵심 비결입니다.
  • 두 번째로 ‘자립역량교육 이수’ 의무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입니다. 직장인 J씨는 바쁜 업무로 인해 차일피일 교육을 미루다 만기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지침서상 자립역량교육은 3년 동안 총 1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이는 연간 단위로 나누어 이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J씨의 경우, 마지막 해에 몰아서 10시간을 듣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교육 시스템의 점검이나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수강을 완료하지 못하면 단 1시간이 부족해도 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없는 ‘환수 해지’를 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매년 3~4시간씩 온라인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틈틈이 수강하는 것입니다. 교육 내용은 금융 사기 예방부터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본인의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세 번째는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및 증빙’에 관한 사례입니다. 3년 만기를 맞이한 K씨는 1,440만 원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때 단순히 “생활비로 쓰겠다”라고 적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지침서에서는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구체적인 사용처 증빙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K씨가 이 돈을 주택 임대차 보증금으로 사용한다면 ‘부동산 계약서 복사본’을, 학자금 대출을 갚는 데 쓴다면 ‘대출 상환 증명서’를, 혹은 기술 습득을 위한 학원비로 쓴다면 ‘수강료 영수증’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평소에 본인의 자립과 관련된 지출 영수증을 모아두는 습관을 들인다면, 만기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수령하여 계획했던 곳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5. 청년내일저축 적립 중지 제도 활용

청년의 삶은 변수가 많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이러한 변수까지도 포용하고 있습니다.

  • 일반 적립 중지 (최대 12개월): 실직, 질병, 사고 시 활용 가능합니다. 이 기간에는 정부 매칭금은 쌓이지 않지만, 가입 자격은 유지됩니다.
  • 특별 적립 중지 (최대 2년): 군 복무, 임신, 출산, 육아휴직 시 신청합니다. 특히 군 복무 기간은 가입 기간(3년)에 산입되지 않아, 전역 후 남은 기간을 채우면 1,440만 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소통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즉시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화하십시오. 가입자를 탈락시키려는 규정보다 유지시키려는 구제 조항이 훨씬 많습니다.

  • 첫 번째 사례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업 부진으로 소득이 끊긴 ‘일반 적립 중지’ 케이스입니다. 만 27세 가입자 M씨는 다니던 회사의 경영 악화로 갑자기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낼 여력도 없고, 근로 상태가 아니기에 지침상 환수 해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때 M씨가 활용해야 할 카드는 ‘일반 적립 중지’입니다. 지침서에 따르면 실직, 질병, 사고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 가입 기간 중 총 12개월(1년)까지 저축을 잠시 멈출 수 있습니다. M씨는 즉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고용보험 상실 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중지를 신청했습니다. 비록 중지 기간에는 정부 매칭금 30만 원이 쌓이지 않지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유를 가지고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M씨가 8개월 만에 새 직장을 구해 다시 저축을 재개하면, 중지했던 8개월만큼 만기 시점이 뒤로 연장되어 총 36개월의 적립 기간을 채우고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 두 번째 사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하는 청년의 ‘특별 적립 중지’ 예시입니다. 대학생 때 가입하여 1년 동안 성실히 저축해온 만 21세 N씨는 군 입대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군 복무 기간은 약 18개월에서 21개월로, 일반적인 중지 기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2026년 지침은 군 입대자에게 매우 관대합니다. N씨는 입대 전 군 복무 예정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최대 2년(24개월)의 ‘특별 적립 중지’를 승인받았습니다. 군 복무 중에는 본인 적립금을 내지 않아도 해지되지 않으며, 전역 후 한 달 이내에 복귀 신청을 하면 다시 저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지침의 핵심은 특별 중지 기간은 가입 기간(3년)에 산입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군대 가기 전 1년 + 전역 후 2년을 채워 총 3년의 근로 기간을 완성하면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어, 군 복무가 자산 형성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 세 번째 사례는 임신, 출산 및 육아휴직을 맞이한 여성 청년의 사례입니다. 직장 생활 중 가입한 만 31세 O씨는 가입 2년 차에 임신과 출산을 겪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 기간에는 급여가 줄어들고 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는데, 이 역시 ‘특별 적립 중지’ 대상입니다. O씨는 최대 2년의 중지 기간을 활용하여 아이를 돌보는 동안 통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침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증명서나 출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간단히 승인됩니다. 만약 O씨가 육아휴직 중에도 여유가 되어 본인 적립금을 계속 내고 싶다면 중지를 신청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근로 기준 미달로 인한 해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담당자와 상의하여 중지 처리 후 본인 적립만 이어가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추가로 반드시 알아야 할 ‘확인 조사’와 ‘소득 변동’ 대처법입니다. 지침서에 따르면 시군구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가입자의 근로 상태를 점검하는 ‘확인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때 만약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를 초과할 정도로 대폭 상승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행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 당시 소득 기준을 통과했다면, 가입 기간 중에 소득이 상승하여 중위소득 50%를 넘기더라도 ‘하한선(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만 유지된다면 중도에 탈락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는 성공적인 자립으로 간주하여 만기까지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합니다. 다만, 소득이 아예 없어지는 것이 문제이므로, 이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짧은 공백(1개월 미만)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기 공백이 예상될 때는 반드시 앞서 언급한 중지 제도를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자발적 해지’와 ‘만기 성공’의 갈림길에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갑자기 큰돈이 필요해 통장을 깨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침상 ‘본인 요청에 의한 중도 해지’는 본인 적립금과 그에 따른 이자만 지급될 뿐,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은 단 1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10만 원이 부족해 1,440만 원을 포기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큰 손실입니다. 만약 급전이 필요하다면 통장을 해지하기보다, 해당 통장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이 있는지 은행에 문의하거나 지자체의 긴급 복지 지원을 먼저 알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도록 설계된 제도인 만큼, 지침서에 숨겨진 다양한 구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반드시 만기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6. 실전 신청 가이드: 5월 4일부터 시작되는 행정 절차

신청은 5월 4일부터 시작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근로 확인 서류(재직증명서 등), 임대차계약서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5월 접수 이후 시군구청에서 약 3개월간의 정밀 조사를 거쳐 8월경 최종 가입 결정 통보가 이루어집니다. 이후 은행(하나은행 등)에서 통장을 개설하고 매달 22일 이전에 본인 적립금을 납입하기 시작하면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신청 일정: 2026년 5월 4일 ~ 5월 20일 (예상)
방법: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11M.do?wlfareInfoId=WLF00000060) 신청
준비물: 신분증, 재직증명서(또는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계약서(필요시)

7. 정책 분석가 인포포스터의 총평과 제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가가 청년에게 보내는 가장 강력한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동이체를 설정해두고 본인의 꿈을 향해 성실히 일하다 보면 어느새 1,440만 원이라는 든든한 자산이 여러분 곁에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이 명확해진 만큼,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5월 4일 접수 첫날부터 발 빠르게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실한 오늘이 밝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인포포스터가 항상 유익한 정보로 함께하겠습니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총정리 글: https://infofoster.com/basic-livelihood-guide-wktksgudt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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